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배우 김응수의 노안 외모를 공격했다.
이혜정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세바퀴'에서 자신을 처음 봤다는 김응수에게 "치매 오셨어요? 지난 번에 건강 프로그램 같이 했다"면서 "그럼 내가 치매인가"라고 반문하며 강력한 멘트를 날렸다.
이어 김응수가 자신보다 다섯 살이나 동생이라는 사실에 "제가 위인가요?"라고 말하며 당황감을 드러냈다. 김응수는 올해 55세, 이혜정은 60세가 됐다.
김응수는 "누님이시죠. 제 큰 형님이 계신데 저는 61년생이다. 저는 (이혜정보다)다섯살이나 어리다"고 했다. 이에 이혜정은 "보톡스 좀 맞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날 김응수는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화장품을 바른다. 가방 하나에 화장품을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
한편 '세바퀴'는 퀴즈를 풀면서 친구도 만드는 일석이조 토크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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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