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절친인 이시언의 취미를 여자 만나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겨운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세바퀴'에서 "이시언은 여자들과 친구로 지내지 않는다"며 " 친구가 될 수 없다. 아예 사이가 좋거나 아예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시언도 "저도 여자랑 친구로 지내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이 지하철을 타기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여자 트레이너와 만나는 일상이 담겼다.
정겨운은 이어 "그 여자 트레이너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친구가 정말 좋은 친구다. 앞으로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의 연애를 응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겨운과 이시언, 새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씨스타 보라와 소유가 출연해 MC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세바퀴'는 퀴즈를 풀면서 친구도 만드는 일석이조 토크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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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