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의 신동엽이 초록포자왕 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MC들을 위한 작은 시상식을 마련했다.
제일 포자를 많이 퍼트린 '포자왕'부터 '우정왕'까지 100회까지 오는 동안 MC들이 보여준 활약상을 총결산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포자왕'은 신동엽이었다. 초록색 포자는 므흣한 상상을 하거나 환희에 젖었을 때 터지는 것.
신동엽은 1회부터 99회까지 총 천 번 터뜨려 '포자왕'의 주인공이 됐다. 내용은 신동엽이 음란한 생각을 퍼뜨려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었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