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이 IT가 인터넷의 약자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6회에서는 충북 영동 오지마을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도균은 홀로 머리를 감았고, 김동규은 양금석을 대신해 김도균을 도왔다. 그 과정에서 김동규는 김도균에게 긴 머리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김도균은 "아무래도 파마머리는 록스타 지미 페이지가 롤모델"이라며 "영국의 3대 기타리스트"라고 말했다.
이어 "염색도 한다. 일렉트릭 기타 때문에 한때 IT 책에 빠졌고, 그 뒤로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규는 'IT'(Information technology)가 어떤 약자인지 물었고, 김도균은 "인터넷"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도균, 김국진, 강수지, 김혜선, 양금석, 김동규, 김선경, 권은아, 이덕진, 김완선, 김일우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jay@osen.co.kr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