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이상형 조건으로 '유머 코드'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김영철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제 마지막 연애는 2013년 1월이었다"며 "이상형은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일 진행자로 나온 송은이는 "김숙과 어울리는 것 같다"며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숙은 "근데 나는 (송은이)언니랑 영철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올해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purplish@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