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
김용건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M.I.B 멤버 강남과 캐나다 여행을 즐기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김용건은 두 아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신발 가게를 찾았다. 이내 큰 아들 하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구두 좋지?"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굉장한데요?"라고 화답했다. 하정우의 발 사이즈는 거의 300mm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용건은 "가격이 좀 나가지만 아버지가 선물할게"라고 말해 하정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이날 김용건과 강남은 CN타워 꼭대기에 올라 '엣지 워크'에 도전했다. CN타워는 356m, 116층의 높이에 달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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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