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가 오늘 막을 내린다.
JTBC ‘엄마가 보고있다’가 10일 오후 11시 12회를 끝으로 종영, 아쉬움을 남기고 퇴장한다.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고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자식들의 하루가 궁금한 엄마가 의뢰를 해 하루가 고단한 아이들의 생활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MC들과 엄마군단이 이들을 위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등 감동을 자아내며 ‘힐링예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 시청률도 1.22%(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지난달 27일 방송이 1.4%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시청률이 1%대에 머물렀고 결국 프로그램 종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마지막 회는 배우 정상훈의 하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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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