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목전 '연평해전', 다시 1위…놀라운 생명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06: 40

영화 '연평해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또 탈환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연출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은 지난 10일 하루 16만5,83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98만9,316명이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지난 9일 개봉작 '손님'에 정상을 내줬지만, 하루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예매 점유율 상위권 순위에 올라 있어 당분간 흥행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12만1,687명의 관객을 동원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2위를 차지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손님'은 11만2,685명을 모아 두 계단 떨어진 3위에 올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실제로 발생했던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희생됐던 대원들의 전우애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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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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