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의 김구라가 걸그룹 EXID 멤버 하니의 ‘외모 단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돌직구 발언’을 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하니가 ‘자연 미인’이라는 말을 듣고 난 후 하니의 외모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을 내렸던 것.
김구라는 하니에게 “하니가 자연 미인이라고 하는데, 연습생 시절에 하니가 잘 안 되고 있었으면 아마도 기획사 사장에게 ‘매부리코를 고쳐봐’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며 “그리고 이 친구가 옆에서 봤더니 턱이 두 턱이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니의 ‘삼촌팬’을 자청하던 서장훈이 “미쳤나봐. 형 턱이나 생각해”라고 격분하는 모습으로 녹화장을 달궜던 터. 하지만 하니는 “정말 정확하게 매부리코로 회사 이사님이 권유를 많이 하셨다”고 김구라의 평가에 놀라며, 성형 유혹을 인정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의 ‘청소년 외모 콤플렉스’ 편은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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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