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제니퍼 로렌스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소니픽쳐스 계열의 콜롬비아 픽쳐스가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로지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감독은 미정이다.
'로지 프로젝트'는 그레임 심시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완벽한 짝을 찾기 위해 완벽한 설문조사를 내놓은 어리숙한 유전학자가 자신의 이상형과 정 반대되는 여성 로지 잘만(제니퍼 로렌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500일의 썸머'의 각본을 쓴 스콧 뉴스타드터, 마이클 H. 웨버가 각색을 맡는다.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013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20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오는 11월 '헝거게임:더 파이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조이', '엑스맨: 아포칼립스', SF로맨스 대작 '패신저스' 등 차기작이 줄이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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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