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육아에 몰두하던 삶에서 잊었던 꿈을 다시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11일 방송되는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한 이후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어둑한 밤, 오케스트라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 이아현은 잠자리에 들지 않고 엄마를 기다리던 딸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바이올린 연습을 더 해야 한다며 딸의 양해를 구한다.
이아현은 “여자들은 애 키우다 보면 내 꿈은 구석에 처박아 둘 수밖에 없다”며 “바이올린을 배울 때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케스트라 단원이 꿈이었는데, 이제야 그 꿈을 꺼내서 다시 키우고 있다. 세컨 바이올린 주자라는 타이틀이 활력소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호된 연습에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열정을 불태운다. 합주 중 탬버린 리듬을 맞추지 못한 장수원은 앞으로 불려나와 금난새 마에스트로의 꾸짖음을 들어야 했고, 헨리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솔로 파트를 맡게 돼 “나 어떡해, 망했어”라며 좌절하기도 한다.
‘언제나 칸타레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박명수와 헨리, 김준현, 에디킴, 벤지가 콜라보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다음카카오TV·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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