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코 측 역시 "깊이 뉘우치는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고 조사 과정에서 운전 중인 매니저와 지코 음주상태였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코는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코 측의 한 관계자는 OSEN에 "확인한 결과 지코와 매니저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매니저가 귀가를 위해 운전을 했다.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사고가 아니라서 현재 지코의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 전날(10일)에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코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쇼미더미니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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