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 사고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해리슨 포드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5'에 참석했다.
이날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스타워즈7)와 관련해 자리한 해리슨 포드는 오리지널 캐스트인 마크 해밀, 캐리 피셔와 함께 했다. 그는 "나는 괜찮다"며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말로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해리슨 포드는 지난 3월 자신 소유의 경비행기를 운전하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추락하면서 큰 부상을 당했다.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상품들이 거래되는 미주지역 최대 전시회로 1970년부터 시작했다.
'스타워즈7'는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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