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치열, 가장 성형하고 싶은 부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13: 40

‘동상이몽’ 유재석이 화끈한 성형 자가진단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2회는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의 최종 편인 ‘청소년 외모 콤플렉스’ 편으로 꾸며진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성형에 중독된 고1 딸과 이를 반대하는 엄마의 갈등을 다룬다.
 

유재석은 최근 녹화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성형을 다하게 될 경우 발생할, 어마어마한 성형 회복 기간을 예측했다. 장영란이 어떤 곳을 성형 수술하고 싶냐고 묻자, 유재석이 “만약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면 한 2년은 쉬어야 한다”며 “장기간 입원을 해야 한다. 할 게 많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수많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이 “어렸을 때부터 거울을 보면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왜 얼굴이 이 모양일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던 것. 이에 김구라가 유재석의 눈과 입을 지적하자, 유재석이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세세히 짚어냈다.
그는 가장 성형하고 싶은 부분으로 치열을 강조했다. 유재석이 김구라가 자신의 외모 단점으로 눈과 입만을 언급하자, “치열! 치열!”이라고 반복해서 외치며 “난리가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주인공이 교정을 추천하자, 유재석은 “저한테 권유해주시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민망한 표정을 지어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퍼트렸다.
‘동상이몽’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인 ‘청소년 외모 콤플렉스’편은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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