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가 음주운전 한 차량에 동승해서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경찰측은 운전자의 알코올 측정 수치와 동승자의 처벌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11일 경찰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음주운전을 한 매니저의 알코올 측정 수치와 동승한 지코의 형사처벌은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형법 상 방조나 교사에 해당한다고 볼만한 증언이 있어야 동승자 처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과 같이 차를 탄 것만으로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코는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코 측의 한 관계자는 OSEN에 "확인한 결과 지코와 매니저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매니저가 귀가를 위해 운전을 했다.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사고가 아니라서 현재 지코의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 전날(10일)에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코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쇼미더미니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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