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산체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11일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의 임원희, 손호준, 김동욱이 출연했다.
손호준은 "산체 못본지 꽤 됐다. 6~7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가 산체를 향한 음성편지를 요청하자 "개한테 음성편지는 처음이다"라며 "산체야 잘 있어? 빨리 보자. 보고 싶다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호준은 "'삼시세끼'에서 산체가 정말 귀여워서 산체에게 번호 따고 싶다고 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겪는 3일 밤의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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