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승연, 이종현 윙크 받은 설현 질투 "애드리브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1 17: 03

배우 공승연이 이종현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AOA 설현을 질투했다.
공승연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드라마에서 '앙~' 한 거 대본에 적혀 있었어? 애드리브였지?"라고 이종현에 취조하듯 물었다.
이종현은 최근 방송중인 KBS 2TV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극중 백마리(설현 분)를 좋아하는 한시후 역을 맡았다. 시후는 귀여운 말투로 마리에게 코를 찡끗거리는 애교를 날렸다. 공승연도 해당 장면을 시청한 것이다.

이종현은 "애드리브 맞다"면서 "그럼 내가 뽀뽀해줄까?"라고 되물어 공승연을 당황케 하는 애정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서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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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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