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민수 "힙합 대세, 발라드 가수 보릿고개" 불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18: 37

가수 윤민수가 "발라드 가수 보릿고개"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07회는 구창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민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속사 소속 가수 신용재의 승리를 기원하며 "요즘 힙합이 대세라 대학 행사에 모두 힙합 가수들이 초청되고 있다. 발라드 가수들이 보릿고개"라고 푸념했다.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 역시 "홍대 록 가수들도 마찬가지다. 합힙이 치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재가 제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자, 윤민수와 허각, DK 등 발라드 가수들은 기쁜 마음을 마음껏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민영기, 허각, 홍경민, 신용재, 디셈버 DK, 서문탁, 김연지, 제시, 송소희, 장미여관&노브레인 이성우, 김소현&손준호,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jay@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