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소현 "손준호, 교제 초반 신용카드 선물…한도 30만원"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18: 53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기억에 남는 선물로 신용카드를 꼽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07회는 구창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 가수들은 기억에 남는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은 죽은 꿩과 구충제 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남편이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신용카드를 줬다. 이제부터 이걸 쓰라는 메시지가 있었다. 그걸 보고 '이 사람이구나'했다. 너무 벅차고 고마워서 실제로 쓰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한도가 있었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나중에 보니까 한도가 있더라. 한도가 30만원이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민영기, 허각, 홍경민, 신용재, 디셈버 DK, 서문탁, 김연지, 제시, 송소희, 장미여관&노브레인 이성우, 김소현&손준호,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jay@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