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자이언티, 유재석 이어 정형돈에 거절..'자신감 상실'

자이언티가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멤버들과 가수 6팀이 짝을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자이언티는 이날 처음으로 유재석에게 다가갔고, 이어 정형돈에게도 손길을 내밀었지만 결국 짝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유재석씨와 같이 춤추고 싶었다"고 변명했고, 정형돈은 "우린 못 놀게 생겼나봐"라고 말하며 비꼬았다. 자이언티는 "노래에서 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왔다.

purplish@osen.co.kr

'무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