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성형으로 어머니와 의견충돌을 빚고 있는 고민 딸에게 "다이아몬드 수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2회에서는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의 최종 편인 ‘청소년 외모 콤플렉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성형에 중독된 고1 딸과 이를 반대하는 엄마의 갈등이 다뤄졌다.
이날 고민딸의 어머니는 딸이 "앞트임 옆트임, 뒤트임 다 했다"고 말하자 홍진영은 각 수술에 대해 설명하며 "다이아몬드 수술을 한 것이다. 눈의 네 부분 모두를 늘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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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