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조정석과 키스로 감기 옮아…'투덜투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21: 30

'오나귀' 박보영이 조정석과의 키스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이하 오나귀) 4회에서는 선우(조정석)의 약점을 빌미로 선우의 레스토랑에서 지내기 시작한 봉선(박보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봉선은 선우가 자신을 구원해줄 '양기남'임을 깨닫고 시종일관 그를 쫓아다녔다. 봉선은 옷을 갈아입는 선우의 방에 뛰어들어가 선우를 덮쳤다. 봉선은 선우에게 "눈 한 번 딱 감고, 그거 한 번만 하자.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이라고 말했고, 선우는 "정체가 뭐냐. 미쳤냐"며 당황했다. 이후 봉선을 작정하고 선우에게 들이댔고, 선우는 시종일관 봉선을 피해다녔다. 수면 부족에 시달리던 선우는 급기야 본가를 찾았다.

봉선은 뒤늦게 자신이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선우로부터 감기가 옮았음을 알고 투덜거렸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신감 넘치는 스타 셰프 강선우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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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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