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김정은, 송창의 아들과 죽은 아들 비밀 눈치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11 21: 32

'여자를 울려'의 김정은이 송창의 아들과 죽은 아들의 비밀을 눈치챘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25회분에서는 덕인(김정은 분)이 죽은 아들과 진우(송창의 분)의 아들 윤서(한종영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덕인은 과거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곳 주변을 살펴보다 은수를 만났다. 교통사고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온 은수는 당황하지 않고 덕인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을 도발하는 은수에게 덕인은 "그런 말장난은 그만 집어치워. 자식이 누구 때문에 죽었는지 모르고 산 어미에게 장난하고 싶냐. 지금이라도 할 말 있으면 다 쏟아내라. 내 아들이 윤서 때문에 죽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은수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덕인을 삼류 형사로 표현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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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자를 울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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