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4' 이상민, 김경훈에 일침 "최고의 경기 망쳤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22: 45

'지니어스4' 이상민이 김경훈에게 일침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4)에서는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1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경훈을 단독 1등으로 만들고자 작전을 짰다. 하지만 김경훈의 발언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고, 두 사람은 나머지 9인의 분노를 샀다. 나머지 9인은 오현민을 1등으로 만들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고,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가넷을 받는 대신 그를 살려주는 방향을 강구하기로 헸다.
3라운드 결과 9인의 작전대로 오현민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외형적으로 9인으로부터 외면 받은 이상민은 김경훈에게 "자랑하고 싶어도 끝나고 해라. 최고의 경기를 만들 수 있었는데 네가 망쳤다. 내가 웬만하면 궁지에 몰리지 않는데, 나를 궁지에 모는 최고의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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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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