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4' 이상민, 탈락 후보…김경훈 데스매치 지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1 22: 55

 
'지니어스4' 이상민이 김경훈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4)에서는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1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경훈을 단독 1등으로 만들고자 작전을 짰다. 하지만 김경훈의 발언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고, 두 사람은 나머지 9인의 분노를 샀다. 나머지 9인은 오현민을 1등으로 만들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고, 두 사람의 연합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4라운드의 변수는 김경훈의 말을 믿은 이준석이었다. 결과적으로 이상민이 메인매치 탈락 후보가 됐다. 장동민은 "김경훈을 콘트롤하지 못했다"고 분석했고, 이상민은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그랬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경훈은 "상민이형을 도와주기로 했던 일이 상민이형을 죽이는 일이 됐다"고 자책했다.
이상민은 생명의 징표를 지닌 장동민과 오현민을 제외한 나머지 중 김경훈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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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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