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부들이 병충해 습격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는 병충해와 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옥상 텃밭을 찾은 멤버들은 말라 죽은 작물들의 처참한 모습에 절망했다.
정태호는 “역병이 돌았다”고 소리쳤고 박성광은 밭에 주저앉아 “망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종신 밭의 작물들은 구멍이 숭숭 난 모습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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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