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부들이 해충 박멸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는 병충해와 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 연장을 들고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창욱은 돌을 들고 벌레를 찍어 죽이는 모습으로 조정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정치는 “너무 감정 섞어서 하지 말라. 이렇게 살생해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치는 깨끗한 상추를 구하려 상추를 따서 호호 부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치는 벌레를 죽이지 못하고 페트병에 모으기 시작했다.
또한 박성광은 “나 벌레 정말 무서워한다. 방에 사마귀가 들어와서, 3일 동안 방에 안 들어갔다. 거실에서 잤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벌레를 잡으며 온갖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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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