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일만에 음원 1위 탈환… 정승환·혁오 강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2 07: 38

그룹 빅뱅의 '이프 유(IF YOU)'가 3일 만에 크러쉬에게서 음원 1위 왕좌를 탈환했다.
12일 오전 7시 기준 빅뱅의 '이프 유'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벅스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된 '이프 유'가 9일 발표된 크러쉬의 '오아시스'에 1위 왕좌를 잠시 내어준지 3일 만의 일이다. 현재 크러쉬는 멜론 2위, 벅스뮤직 2위 등을 기록중.
빅뱅의 '이프 유'를 위협하는 건 신곡이 아닌, MBC '무한도전-가요제'의 영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조명 받고 있는 밴드 혁오의 곡 '와리가리'다. '와리가리'는 지난 5월 28일 발매된 철(?) 지난 곡으로 '무한도전'의 영향으로 차트를 역주행해 현재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3곳의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혁오와 함께 강세를 띄고 있는 것은 'K팝 스타4' 준우승자 정승환이 부른 '너를 사랑한 시간'이다.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과 동명의 OST인 이 곡은 11일 공개돼 엠넷과 올레뮤직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빅뱅의 '맨정신', '뱅뱅뱅', 씨스타 '쉐이크 잇(SHAKE IT)', 소녀시대 '파티' 등도 이날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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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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