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시청률이 주춤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9%를 기록해, 지난회 15.6%보다 0.7%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는 KBS 2TV '불후의 명곡'(7.9%),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7.3%), KBS 1TV '동행'(5.2%) 등을 모두 제친 동시간대 1위의 성적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위한 가면무도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형돈·혁오, 정준하·윤상, 하하·자이언티, 광희·지드래곤&태양이 최종 파트너로 결정됐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선보여왔다. 특히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무한도전'의 거대 행사인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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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