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가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너사시' 5회는 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회에 기록했던 7.1%와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중인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이 지난 방송보다 0.3% 상승한 15.2%를 기록한 상황에도 큰 변동 없는 시청률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오하나 역의 하지원을 둘러싼 이진욱과 윤균상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시작될 조짐을 보여 앞으로의 시청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4.1%, KBS1 '징비록'은 10.9%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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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