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된장찌개 요리 중 차오르는 분노를 표출했다.
신은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된장찌개를 요리하던 중 "왜 달지않고 쓰냐"고 말했다.
이날 MC 이영자와 임지호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던 신은경은 된장찌개를 맛 보며 "왔다.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차로 간을 보던 그는 된장과 고춧가루를 끊임없이 추가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결국 3차로 맛을 보던 신은경은 "된장찌개가 왜 달지 않고 쓰지?"라며 의아해하다가 "(맛이) 오다가 뒷걸음쳐서 도망갔다"며 실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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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