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신은경 "마음 나눌 수 있는 분 생겼다" 열애 고백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12 08: 43

배우 신은경이 열애를 고백했다.
신은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최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분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요즘 밝아보인다. 연애하는 거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제가 연애할 자격이 있을까요"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심스럽게 입을 뗀 신은경은 "최근에 사랑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주변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며 "항상 제가 아닌 제 주변 사람이 최우선이었다. 배우 신은경은 있는데 인간 신은경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그런 분이 생겼다"라며 "마음을 연지 얼마 안 됐다"라며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또한 "단 한 번 사는 인생에서 행복을 느껴보고 싶었다. 아직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지만 꼿꼿하게 이겨낼 동기가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성만 알려달라"고 물었고 심은경은 "김씨다. 연예계에 종사하는 분이 아니라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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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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