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측 “제작방향과 달라 작가 교체, 공동창작 형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12 09: 13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이 작가진이 교체된 것에 대해 제작방향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2일 오전 OSEN에 “작가진이 교체된 것이 맞다”라면서 “제작 방향과 달라 작가진이 바뀌었고, 공동 창작 형태로 꾸려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5회에는 방송 말미에 기존 작가인 정도윤, 이하나가 아닌 가일(지고, 지순, 인해)라는 이름이 게재됐다. 이 드라마는 방송 전 민효정 작가에서 정도윤, 이하나 작가로 교체됐다. 이번이 작가 교체 2번째인 셈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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