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프로듀싱' 美래퍼 YG, '캐시 머니' 트레일러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12 10: 24

히트곡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미국 유명 래퍼 YG(와이지)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신곡 '캐시 머니(Cash Money)'의 트레일러 영상이 10일(현지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높은 빌딩 사이에 고급 리무진을 타고 등장한 YG와 이 곡에 피처링을 한 본석스앤하모니의 크레이지 본(Krayzie Bone)이 녹음실에서 용감한형제와 재회하는 장면이다.
 
신곡 작업을 위해 녹음실에 등장한 세 사람이 가볍게 인사하는 짧은 영상이지만, 이 장면에 깔린 강렬한 힙합 비트와 그루브의 '캐시 머니' 펀치 라인은 단박에 귀를 잡아끄는 중독성이 있다.
 
'캐시 머니'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달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앞서 YG가 지난 12일 미국 샌 페르난도 밸리 스튜디오 앞에서 엉덩이 쪽에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해 이번 촬영은 안전상의 문제로 엄격한 경호 속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이달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될 '캐시 머니'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퍼들이 강조하는 '스웩'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
 
미국 현지에서 '천재성'이 거론될 만큼 괴물 프로듀서로 불리고 있는 용감한형제는 이달 초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 중이다. 앞으로 YG와 크레이지 본 외에 외국 가수들의 음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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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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