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정겨운, 사상 첫 열외..에이스 병사 몰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12 10: 44

에이스 정겨운이 유격체조에서 사상 첫 열외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산악장애물 훈련에 앞서 유격체조를 실시하며 고난의 하루가 펼쳐진다.
정겨운은 첫 유격체조 훈련에서 모든 동작과 명칭을 완벽히 숙지해 허당 캐릭터를 벗어던지며  차가운 남자 ‘유격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후 모든 장애물들을 손쉽게 통과하며 에이스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두 번 째 유격체조 중 정겨운의 발목을 잡은 건 바로 ‘암기’였다. 그는 유격체조 중 동작의 이름을 잊어버려 사상 첫 열외를 당해 당황하는가 하면, 그 이후로도 충격적인 실수들로 에이스 병사에서 열외 VIP로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겨운의 열외를 시작으로 에이스들의 추락이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열외 교관을 찾은 또 다른 에이스 병사는 바로 이규한. 평소 다른 멤버들에게 복화술로 정답을 가르쳐줄 만큼 유격체조에서 똑똑한 모습을 보였던 이규한이지만 정작 본인의 차례에서 정답을 맞히지 못해 열외를 당하고 말았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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