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냉면', '바다의왕자'보다 더 많이 들어"

'라디오쇼' 박명수가 제시카와의 듀엣곡 '냉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명수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여름에 '바다의 왕자'보다 '냉면'을 더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냉면'을 너무 좋아한다. 이 노래 무시하는 사람들 뮤지션으로 인정 안 한다"라는 게스트 고영배에게 "누가 무시하냐. 한 줄로 세워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여름에 '바다의 왕자'보다 '냉면'을 더 많이 듣는다. '냉면' 후크가 훌륭하다"라며 "노래를 만들 때는 잠깐 히트하는 곡보다 오래 불러지는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