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숨죽이게 한 폭풍전야…'예측불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2 13: 42

배우 송창의가 폭풍전야의 시간과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25회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가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숨겨왔던 비밀의 장막이 걷힐 것임을 암시해 긴장감 조성은 물론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켰다.
진우(송창의 분)는 아버지 강회장(이순재 분)으로부터 혼사 중단이란 청천벽력 소식을 듣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도망치다 차에 치인 학생이 자신의 아들이란 확인사살을 받은 덕인(김정은 분)으로 인해 진우의 위치가 더욱 아슬아슬해진 상황. 이는 모든 상황이 진우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상케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점점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에 직면한 진우(송창의 분) 캐릭터의 심정을 단호하고 격정적인 감정으로 엮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덕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진우의 절박함과 간절함을 발산하는 온몸연기로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갔다고.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키플레이어, 배우 송창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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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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