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영욱이 신중하게 살겠다는 출소 소감을 밝혔다.
고영욱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 "앞으로 신중하게 살겠다"며 취재진 앞에서 출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2년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이 아니였으면 느끼지 못했을 것들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고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섹션 TV연예통신'은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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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