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국주, 걸그룹 대전 속 미친존재감..빵 터트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12 19: 15

이국주가 '런닝맨' 속 걸그룹 대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AOA 설현, 씨스타 보라와 소유, 에이핑크 윤보미,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초복의 여왕'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국주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파트너인 이광수에게 "복근 관리만 하면 다냐. 발톱은 썩었다"라고 독설을 거침없이 던지는가 하면, 걸그룹 못지않은 춤 실력으로 '런닝맨'을 초토화시켰다.

이국주는 거침없이 망가지기도 했다. 한우를 먹기 위해 직접 얼굴에 수염을 그리고 나타나 "방시혁"을 외쳤고, 콜라 병 뚜껑을 열면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특히 이국주는 '밥상 위 밥그릇 싸움' 게임에서 '김종국 껌딱지'로 변신해 김종국을 밀착 마크하면서 다시 한 번 웃음을 줬고, 춤을 출 때도 누구보다 열심히였다. 이국주는 몸을 던져 망가지면서도 개그우먼답게 큰 웃음을 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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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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