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해변의 '세균맨' 변신…코디에 분노 '폭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12 19: 27

'1박2일' 김준호가 해변의 세균맨으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정준영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의 곽지해수욕장을 방문한 김준호는 게임에 앞서 바캉스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코디가 건네준 쥐 모양의 수영모를 쓴 뒤 "누가 해변에서 이런 걸 쓰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곧 '세균맨' 흉내를 내며 놀러온 아이들과 놀아줬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에게 모래를 던지며 공격하자, 곧바로 정색한 뒤 "이제 그만해라"라고 표정을 굳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디를 향해 "네가 이런 거 씌워서 그런 것 아니냐. 내가 쓰기 싫다고 했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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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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