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보라, 올킬의 최종우승..초복의 여왕 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12 19: 39

'런닝맨' 보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 초복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AOA 설현, 씨스타 보라와 소유, 에이핑크 윤보미,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초복의 여왕' 레이스를 진행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한우와 장어, 삼계탕 등 같은 보양식을 선택한 팀끼리의 대결이었다. 대결에서 이긴 팀 여자 멤버가 여왕이 되고, 진 팀은 팀원이 되는 것이었다.

이번 대결에서는 소유가 보미를, 설현이 송지효를, 보라가 이국주를 이기고 여왕이 됐다. 결국 보미와 김종국은 소유 팀이, 송지효와 지석진은 설현 팀이, 이국주와 이광수는 보라의 팀원으로 합류했다.
이어진 게임은 '밥 상 위 밥그릇 싸움'. 이번 게임은 조금 더 치열했다. 부전승으로 결승에 오르게 된 보라 팀을 제외하고 설현 팀과 소유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소유 팀이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보라 팀과의 접전 끝에 또 다시 승리를 거머쥐며 여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 이긴 소유 팀은 개리와 송지효를, 보라 팀은 지석진과 설현을 팀원으로 새롭게 맞았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워터파크에서 깃발 쟁탈전을 펼쳤다. 제한 시간을 두고 더 많은 깃발을 획득하는 팀이 성공하는 것이었다. 소유 팀과 보라 팀은 물속에 빠지고 구르면서 치열하게 깃발 쟁탄전을 벌였다.
마지막 깃발 획득을 두고 벌인 게임에서 송지효와 보미는 깃발 획득에 실패, 보라와 지석진이 줄넘기 성공으로 깃발 여섯 개를 획득하게 됐다. 결국 보라 팀은 12개 깃발을 획득하며 '올킬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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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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