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과 이규한이 효심도 이기지 못한 급소 고통으로 결국 외줄타기 도전에 실패했다.
이들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46m 외줄 타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도전 전 어머니를 떠올렸다. 김영철은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우신다고 한다. 그래서 아련하다. 꼭 성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규한은 “어머니, 아들 꼭 성공할게”라고 외쳤다.
허나 두 사람은 급소 고통을 이기지 못햇다. 찢겨지는 느낌이었기 때문. 결국 두 사람 모두 외줄타기에 실패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노도부대에서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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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