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더네임이 ‘복면가왕’ 출연 인증을 했다.
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한 후 “이 녀석은 먼훗날 어른이 돼서 치맥파티가 됩니다. 근데 왜 흑백사진인거지?”라고 적었다.
이 사진은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더네임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어린시절 사진이다. 이날 ‘복면가왕’은 7월의 크리스마스와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가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다.
이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고음 소화력을 보였다. 막상막하였다.
그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7월의 크리스마스였다. 한여름 밤의 치맥파티는 얼굴을 공개해야 했다. 그는 박선주의 '귀로'를 부르며 얼굴을 드러냈다. 더네임이었다. 씨스타와 케이윌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그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가 편견 없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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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