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봉춤을 추다가 봉변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백화점에 간 유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미모의 종업원으로 등장했다. 유민상에게 트레이닝복을 입히려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입긴 했지만 벗겨지지가 않았던 것. 결국 김지민은 유민상의 엉덩이에 구두 신은 발을 대고 겨우 벗겨냈다.
이후 다시 등장한 유민상은 사다리를 타고 높은 곳에 있는 셔츠를 꺼내려다 갑자기 옷걸이가 무너지는 상황을 맞았다. 김지민은 봉춤을 춘다며 봉을 타고 내려오다 맨살이 타는 듯한 고통을 겪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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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