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만큼 화려했던 '슈퍼쇼6', 한류 제왕을 증명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12 22: 07

그룹 슈퍼주니어의 앙코르 콘서트 '슈퍼쇼6'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난해 9월 개최했던 단독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ENCORE)'를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세련된 무대매너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이틀간 총 2만여 관객을 완벽 매료시켜, 슈퍼주니어의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Mr. Simple', 'Sorry, Sorry', 'MAMACITA(아야야)' 등 히트곡과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 슈퍼주니어-D&E 등 유닛 무대,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를 선사했음은 물론 오는 16일 출시되는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곡 'Devil'을 비롯해 '별이 뜬다', 'Alright', 'Don't Wake Me Up' 등 신곡 4곡의 무대를 첫 공개하는 등 총 29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21m x 15m 크기의 본무대와 4개의 서브 스테이지, 18m X 6m의 대형 LED 스크린과 8m x 4.5m의 중계 스크린 2대 등으로 구성된 무대에 팝업리프트, 미디어 퍼포먼스, 레이저 등 다양한 무대 장치 및 효과로 다이내믹함을 더해 슈퍼주니어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파리, 런던,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총 120회 공연, 약 180만 명의 누적 관객수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글로벌 흥행 콘서트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번 '슈퍼쇼 6' 역시 앙코르 공연까지 성료해 명실상부 글로벌 한류 제왕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Devil'의 전곡 음원을 공개, 같은 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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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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