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그래서 이진욱일까 윤균상일까[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12 23: 06

배우 하지원은 그래서 이진욱일까 윤균상일까.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는 최원(이진욱 분)과 차서후(윤균상 분) 사이에 서 있는 오하나(하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나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차서후를 밀어냈다. 그가 선물한 토끼인형도 버렸고 완전히 그를 밀어내버렸다.

하지만 오하나의 마음 속에서 깨끗하게 차서후가 지워진 것은 아닌 듯 했다. 커플을 보며 그는 차서후와의 좋았던 기억을 떠돌리며 미소를 지었고 차서후의 고백에 또 다시 흔들렸다.
차서후는 오하나에게 "몰랐던 걸 알게 된 것이다. 네 생각만 난다. 그래서 널 다시 만나려고 돌아온거다"라고 말했다.
차서후가 오하나와 만났다는 걸 안 최원은 분노, 차서후를 만나 "너가 오하나한테 가는 거 내가 기필코 막아낼 것이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너사시'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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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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