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김무열-고성희, 또 엇갈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2 23: 27

김무열과 고성희가 또 다시 엇갈렸다. 아니, 의도적으로 고성희가 김무열을 피해 달아났다.
12일 방송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도형(김무열 분)에게 숨기고 싶었던 과거를 모두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영(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주영은 면도칼을 들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불행중 다행히 목숨이 붙은 채로 응급실로 실려갔고, 그곳에서 병원 관계자들의 제보를 통해 도형(김무열 분) 역시 주영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주영은 도형을 만나는 게 아닌 자신을 돌봐주던 진숙(이승연 분)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진숙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찰나, 도형이 병원에 도착해 두 사람은 또 다시 엇갈렸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주연의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gato@osen.co.kr
'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