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 3쿼터가 2주 연속 3%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2015년 3쿼터 2라운드 방송은 시청률 3.27%(케이블기준)를 기록, 지난회 3.2%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일요일 방송된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 중 1위의 성적표다.
이날 방송은 이진호, 양세형, 문세윤, 최성민 등이 출연한 '깽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황제성, 김두영의 '깝스'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3쿼터 1라운드 첫 등장부터 1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던 양세찬과 장도연의 '여자 사람 친구'는 5위에 그쳤다.
또한 옹달 장동민·유상무가 호흡한 새 코너 '오싹한 민박집'이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갑과 을'에는 가수 NS윤지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미키광수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렸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의 뒤를 이어 '집밥 백선생' 재방송이 시청률 2.87%, '삼시세끼-정선편' 재방송이 2.45%로 각각 전체 프로그램 2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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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