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심은경·윤도현·윤종신, ‘배철수 음악캠프’ 특별 DJ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13 09: 42

배우 김혜수, 심은경과 가수 윤도현과 윤종신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별 DJ로 나선다.
배철수가 방송 25주년 기념으로 휴가를 가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이들이 DJ로 나서는 것.
뮤지션으로는 팝음악 프로그램 인기 DJ로 사랑을 받았던 윤도현, 윤종신 등이 참여하고, 영화인으로는 김혜수, 심은경 등 배캠을 통해 팝음악을 자주 듣는 인기 여배우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팝 매니아로 ‘배철수의 음악 캠프’에 출연해 현란한 선곡 솜씨를 보여준 바 있는 김구라, 록음악을 립싱크로 소화해 전설적인 인기를 모았던 록 매니아 코미디언 이윤석 등이 이번 축제를 위해 몸풀기에 돌입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에 뜻밖의 인물이 추가 될 수도 있다고.
배철수는 “유례없이 화려한 대타 DJ 축제다. 청취자들께서 좋아하실 수밖에 없는 라인업이다. 배우 김혜수 씨는 벌써부터 선곡을 위한 자료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대타 디제이 축제’는 7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1차로 마련된다. 15일(수) 시작은 윤도현이 준비 중이며 사흘간 계속 진행한다. 이밖에 18일(토) 김구라, 20일(월)부터는 김혜수, 22일(수)부터는 윤종신, 24일(금) 심은경 등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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