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회장-오규석 군수-정진구 회장,'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 출범합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13 11: 29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한야구협회 회장실에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현판식이 열렸다.
박상희 KBA회장, 오규석 기장군수, 정진구 WBAK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야구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기장군은 현판식을 통해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예산 산출 및 확보, 시설 점검 및 협의, 조직위원회 분야별 세부 업무 분장, 국제연맹과의 협조 등 본격적인 조직위원회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프리미어 12 김인식 감독, 김영덕 감독, KBO 육성위원회 이광환 위원장 등 주요 야구계 인사 및 원로들이 참석했다.
대한야구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기장군은 공동으로 지난해 8월 9일 멕시코 마사틀란(Mazatlan)에서 열린 국제야구연맹 제3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했다.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한국 여자야구의 경기력 향상 및 국제친선 강화 도모에 크게 이바지할 세계 여자야구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총 12개국에 참가해 세계 정상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열전을 치르게 된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